강원도 속초시는 외국인 개별여행객(FIT)을 위한 지역 관광교통 서비스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속초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증진 및 재방문을 유도하기로 했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 대상지에 강원도가 선정되고, 도는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경영인증원과 실무회의 및 컨설팅을 거쳐 지난 10월부터 속초, 춘천, 양양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에 들어갔다.
사업은 내년까지 2억 원의 사업비로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태블릿PC와 통역기 비치, 관광지 연계 교통수단 및 순환노선 구축, 다국어 안내 및 연계정보 제공, 다국어 언택트 관광홍보물 제작, 교통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속초시 관광과 관계자는 “속초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광지점까지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여행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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