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을 실시, ‘경북 3대문화권 택시투어 상품’(로이쿠) 등 1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은 경북관광 특히,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관광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전(10월 14일 ~ 11월 8일)은 총 29개 업체가 지원해 한국관광스타트 협회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현장평가․온라인 공개오디션을 거쳐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로이쿠(경북 3대문화권 택시투어 상품 개발), △사이시옷(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경주지역 비대면 체험 관광콘텐츠 개발), △㈜지반(애플리케이션 리틀홈 활용 스탬프투어 개발), △상상(칠곡군 약목시장 투어코스 개발), △슈가몽(경북 3대문화권 관광기념품 개발), △아이체험교육여행(경주북부 투어프로그램 개발), △알트앤엠(게이미피케이션&에듀겜 웹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사업화 지원금 1천5백만원과 함께 한국관광스타트업 협회 등을 통한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공동 홍보 마케팅, 3대 문화권 사업장 연계 등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등 경북관광의 활로를 개척하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면서, “관광기업이 경쟁력 있는 관광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