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012년 한 해 동안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제 4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를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신규아티스트 및 기존 활동 아티스트를 막론하고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은 내, 외국인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노래와 연주, 댄스 등 장르 구분 없이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이 가능한 것도 지원할 수 있다.신청서는 서울메트로 문화홈페이지(http://cafe.daum.net/seoulmetroartist/)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공연 동영상 등 첨부자료와 함께 이메일(railart@hanmail.net) 혹은 우편으로 오는 23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1차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되며 2차 오디션 심사로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 실시한다.
제 4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는 공연기획자, 교수 등 문화계 전문가들이 창의성, 난이도, 작품성, 무대매너 등을 실제 공연을 통해 평가해 40여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로 선발되면 지하철 아티스트 인증자격을 부여하고 2012년 한 해 동안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매월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지난 2000년 시작되어 서울메트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지하철 예술무대는 사당, 선릉역 등 주요 역에서 1년에 2500여회 공연이 실시되고 있으며, 초기부터 활동해온 공연팀들은 고정팬이 생겼을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문의: 서울메트로 아티스트사무국 RailArt:0505-568-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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