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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미팅테크놀로지의 장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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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미팅테크놀로지의 장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4일 개막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11.24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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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300여 명 바이어 참가 교류 활성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개막식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개막식

국내외 마이스업계 간 교류 활성화와 코로나 이후 한국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한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전문 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0’이 오늘(24일)부터 27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방식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힌국 마이스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방한 마이스시장 회복을 모색한다.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마이스 엑스포는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와 전용 국‧영문 누리집에서 열리며, 중국 대형여행사 ‘트립닷컴’ 등 총 30개국 3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 2천여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홈페이지 캡쳐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홈페이지 캡쳐

특히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첨단 미팅테크놀로지를 선보인다. 참가자 입장 시 안면인식 등록과 안내로봇을 활용하고,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미국 뉴욕에 있는 참가자를 무대로 불러올 예정이다.

또한 국제컨벤션협회(ICCA) 회장 제임스 리스(James Rees)의 축사,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부사장 카렌 춥카(Karen Chupka)의 기조연설, 세계 마이스산업 위기를 국제공조로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국내외 마이스 종사자들의 합동 퍼포먼스 영상 공개가 예정돼 있다.

화상 상담회의, 강연, 기업 홍보관, 한국 마이스홍보관, 지역홍보설명회, 회의기술 및 관광벤처기업 시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화상 회의에는 ‘트립닷컴’ 등 총 30개국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대구컨벤션뷰로 등 지역컨벤션뷰로를 비롯해, 마이스시설 및 서비스, 인센티브여행, 스마트테크, 이색 지역회의명소 등 관련 기관 총 220곳이 참여, 행사기간 동안 총 2천여 건의 상담이 계획돼 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개막식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개막식

상담 사전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누리집의 ‘기업홍보관’에서 220개 참여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 MICE 홍보관’에서 한국의 마이스 매력을 확인하고 공사의 지원제도 상담도 가능하다.

24~25일에는 코로나시대 마이스산업 대응전략에 관한 주제로 국내외 유명연사의 강연과 토론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총괄 에릭 베일리(Eric Bailey), 구글의 트래블섹터 총괄 헐마이오니 조이(Hermione Joye)가 마이스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수 국내외 전문가들이 미팅테크놀로지, 마이스벤처 및 이색 지역회의명소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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