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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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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착수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11.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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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중앙호수공원.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밤이 아름다운 글로벌 도시로 변신을 시도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내년 3월부터 ‘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3월부터 10개월간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 IFEZ 전체를 대상으로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야간경관 현황 및 여건 분석, 국내외 선진사례 조사 및 분석 △시민공모와 설문조사 등을 통한 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 발굴 △10대 명소 경관 조명 연출 디자인 및 기본설계 △10대 명소와 연계한 체험코스, 뷰 포인트 개발 및 관광 활성화 방안 △10대 명소의 단계별 조성과 홍보 등 실행 계획이다.
 
용역은 지난 2018년 인천시가 추진한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 1위로 선정된 ‘송도 센트럴파크’를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 경관조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사업이 IFEZ가 갖고 있는 고유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 경관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대외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IFEZ를 밤에도 멋진 글로벌 도시로 조성, 사람들이 많이 찾고 볼거리·즐길거리가 많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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