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신안 지도읍에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완공을 목표로 생산에서 가공, 유통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키로 했다.
또 영광 설도에도 젓갈산업 현대화 및 관광상품화를 위해 2012년까지 100억원을 지원, 설도 젓갈타운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오는 2월 생산어업인들이 주주가 돼 생산, 가공, 유통을 전담할 새우젓 주식회사도 설립할 예정이다.
젓갈 유통에 사용되는 용기도 위생적인 플라스틱으로 교체하기로 하고 젓갈용기 10만개를 지난해 말 어업인들에게 보급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게르마늄이 풍부해 우수한 젓갈원료 생산지로 유명한 전남 해역에서 젓갈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은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90%를 영광, 신안 해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젓갈 생산량도 2만4천674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