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王)의 원기를 북돋웠던 진상품 천년 삼(蔘) ‘영주 풍기 인삼’의 매력에 빠져보자. 해발 300~500m 소백산 기슭 고원지대에서 키워낸 ‘풍기 인삼’은 만병의 근원 ‘면역력’을 지켜주는 최고의 보양 식품이다. 기운이 허할 때,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풍기 인삼으로 온 가족 건강을 충전하기에 그만이다.

올 가을, 코로나19로 직접 가지 못하더라도 ‘영주풍기인삼축제(10월 9일~18일) 랜선 여행’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보자. 비록 온라인이지만 1년 앞으로 다가온 ‘영주풍기인삼엑스포(2021년 9월 17일~10월 10일 총 24일간)’를 한발 앞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영주풍기인삼엑스포’ 건강 한류 이끌다!

코로나19 팬데믹 속 전 세계에 각인시켰던 대한민국 K방역의 위상을 내년 ‘영주풍기인삼엑스포’가 ‘건강한류’로 이어간다. 전 세계적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풍기인삼엑스포’가 2021년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24일간 영주시 풍기읍 봉현면 남원천 일원에서 펼쳐져 다시 한번 ‘K-건강’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 ‘풍기 인삼’을 세계에 알리다!

‘영주풍기인삼엑스포’는 ‘고려인삼’의 자존심인 ‘풍기 인삼’을 세계에 알리고 인삼 산업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런 취지를 담아 엑스포 슬로건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내세웠다.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심 붐업 박차

영주시는 영주풍기인삼엑스포가 지역 최초 국제행사인 만큼, 완벽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주시는 엑스포 슬로건과 엠블럼, 마스코트를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모전과 투표 등을 통해 정했다. 나아가 인삼요리 인삼클라쓰와 풍기인삼 사행시 짓기 유튜브 이벤트, 아동미술 공모전 등 국민의 관심을 끄는 각종 공모전과 이벤트를 펼쳐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끌어 올리고 있다.

마스코트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귀여운 ‘인삼 히어로’ 캐릭터로 꾸며, 사람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엠블럼은 인삼의 형태를 단순화해 컬러풀한 색채와 둥근 형태로 지구모양을 만들어 다양한 국가와 세계인들이 하나가 되는 세계적 행사임을 표현했다. 감싸 안은 듯한 인삼 뿌리 모양은 인삼의 가치로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책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9월 17일 개막을 1년 앞두고 ‘엑스포 D-365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도 진행됐다. 영주시 우회도로 및 풍기IC를 통해 풍기읍으로 진입하는 관문인 봉현교차로 옆에 ‘D-day 카운트다운 전광판(홍보조형물)’도 설치됐다.

또 엑스포 1년을 앞두고 ‘영주풍기인삼축제’가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온라인으로 펼쳐져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이외에도 엑스포 성공 개최와 붐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앞으로도 차근차근 진행될 예정이다.

* 영주세계풍기인삼 엑스포 힐링·생명·행복 품다!

영주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이 지닌 ‘생명력’과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힐링’, 인삼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과학과 산업 엑스포로 치러진다.

이런 가치를 보여줄 ▲전시 ▲컨퍼런스 ▲참여형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전시프로그램은 ▲푸드, 한방, 뷰티, 테라피 등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웰컴존’ ▲인삼 공방과 영주 맛집을 연계한 ‘인삼마켓존’ ▲인삼 스마트팜, 인삼 기술 등을 만날 수 있는 ‘스마트 인삼존’이 마련된다. 아울러 ▲인삼 바이어 상담과 판매의 장인 ‘산생 산업존’ ▲풍기 인삼 홀로그램, VC영상 체험, 세계 인삼 아카이브를 만날 수 있는 ‘인삼과학관’을 비롯해 융복합 상품들이 전시되는 ‘인삼융합존’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인삼엔터테인먼트존’ 등으로 구성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세계 인삼 그리기 대회, ▲버라이어티 인삼 마켓, ▲인삼 경진대회, ▲풍기인삼 홍보 콘텐츠 공모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인삼의 미래를 모색할 ▲글로벌 인삼 컨퍼런스 ▲기술 세미나 ▲토크 콘서트 등도 마련된다.

지역과 관광을 연계하는 ▲엑스포 스탬프 투어 & 인삼 머니 ▲ 소백힐링 걷기대회 ▲인삼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프로그램 ▲인삼밭 명상대회 등도 추진된다.

* 엑스포 경제효과로 지역 경제도 활기 기대

영주시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부가가치유발 3,479억 원과 취업자 2,798명 등을 유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엑스포가 인삼산업은 물론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한발 먼저 만나다!

내년에 열릴 엑스포를 한발 먼저 만날 수 있는 ‘2020 온라인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천년 건강! 풍기인삼!’을 주제로 10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해 축제는 비대며 온라인 축제로 치러진다.

비록 직접 축제에 참여하는 것과 비교해 생생한 즐거움은 덜하지만 저렴하게 풍기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축제 기간 ‘풍기인삼축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영주시 인증제품 및 특산물, 풍기인삼농협 제품 등이 10~1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 20만 원 이상 인삼제품을 구입한 경우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고, 온라인 축제 참여 및 체험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 수삼을 20채 이상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홍삼 가공비용을 별도 지원한다.

또 온라인 방송을 통한 ‘5개 인삼시장 현장 실시간 투어’, ‘인삼축제 주제의 UCC공모전 “풍기인삼으로 뭐하니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인삼닭죽, 인삼갈비찜, 인삼영양밥 등 인삼 음식 레시피를 배워볼 수 있고 다채로운 공연문화행사의 풍성함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