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영암군은 왕인박사유적지 등 주요 관광지를 12일 재개관했다.
영암군은 주요 관광지 및 문화시설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이ㅜ한 ‘사회적 거리두기’강화조치로 지난 8월 22일부터 임시휴관을 실시했었다.
이번에 재개관하는 시설은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마한문화공원, 선사주거지 등 5개 시설로 모두 전시 및 관람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하정웅미술관에서는 동강 하정웅 선생과 이강하 유족들이 기증한 대표 작품을 통해 기증의 철학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수집을 말하다’展과 자연에서 찾은 소재를 자신만의 관점과 조형 언어로 표현한 우리지역 작가 최정희(군서면)와 문형선(영암읍)의 ‘두 시선’展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한편 군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 관람객 입장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 관람동선 한방향 유도 ▲ 두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 상시 환기 및 수시 소독 등 방역관리 강화 기준을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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