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0만명 이상의 군중이 몰려드는 취리히 새해 맞이 불꽃놀이는 송년 축제의 하이라이트. 1988년 시작된새해 맞이 불꽃놀이는 이제 스위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저녁 8시가 되면 축제 장소에는 각종 먹거리와 바가 들어선다. 그리고 그곳의 각종 무대에서 울려퍼지는 음악이 축제의 흥을 돋군다.
밤 11시 40분이 되면 취리히의 수 많은 교회와 성당에서 종을 울리기 시작해11시 58분까지 낭만적인 종 연주를 선사한다. 새해 10초전 부터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정확한 스위스 시각에 맞춘 새해를 맞이한다.
교회의 종소리는 12시 15분 경까지 계속되고 12시 19분이 되면 호숫가 주변의 조명이 모두 꺼지고 새까만 정막을 맞이한다.
취리히의 트램은 1월 1일 새벽 4시까지 운행하며 취리히 시민들과 여행자들의 멋진 밤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축제의 입장료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www.silvesterzauber.ch)나, 취리히 관광청 홍페이지(www.zuerich.com) 방문참조.
<사진: 스위스 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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