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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랜선 축제 공주 ‘온-가락 페스티벌’로 한여름 낭만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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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랜선 축제 공주 ‘온-가락 페스티벌’로 한여름 낭만 즐겨요!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8.12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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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22일 고마 아트센터 일원에서 펼쳐져

한여름 낭만 즐길 수 있는 공주시 여름축제 ‘온-가락 페스티벌’이 ‘음악으로 신나는 여름공주를’을 주제로 오는 21~22일 이틀간 고마 아트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클래식과 밴드, 가요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짜여진다. 공연은 온라인 플랫폼인 공주시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페스티벌은 저녁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21일에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멜로디를 보다 재미있게 해석한 ‘펀펀클래식’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이어 국내‧외 정상급 협연자들의 무대와 함께 그룹 부활, 박완규, 변진섭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흥을 이어간다.

이틀째인 22일에는 백제가무회, 최선무용단의 무용을 시작으로 공주를 주제로 한 공주노래 창작곡 페스티벌이 색다른 음악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를 통해 모집된 지역예술인 20팀의 뜨거운 열정과 흥겨움, 감동이 함께할 생활음악페스티벌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코로나19 방역 및 의료에 힘쓴 의료진과 관계자를 초청해 감사와 위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일반 관람객은 코로나19 공연 방역지침에 따라 수용인원을 지난해 20% 이하로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신관고속버스터미널과 대학로거리 야외무대,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곰탑무대, 마곡사 등에 영상장비를 설치해 현장에서 즐기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축제영상을 실시간 제공할 방침이다.

축제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축제 및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택트(Ontact)와 현장참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보여줄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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