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28, 29 양일간 지역 농촌관광시설의 식중독 및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농촌관광시설 122개소 중 농어촌민박 12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 관광농원 4개소, 농촌관광휴양단지 1개소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전문 점검을 위해 담당 부서와 담양소방서, 전기 및 가스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소방시설과 가스, 전기, 건축 등 시설 안전관리, 위생상태,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결함부분에 대한 시정 조치를 취했다.
군은 나머지 농촌관광시설 102개소에 대해서도 8월 7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점검 및 교육을 통해 곡성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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