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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랑박물관,보고·듣고·체험하는 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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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랑박물관,보고·듣고·체험하는 공간 탈바꿈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7.19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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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고장 강원도 정선군이 정선읍 애산리 아리랑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을 새롭게 개편해 재개관했다.

재개장한 상설전시실은 아리랑의 역사와 정선아리랑, 생활 속에 깃든 아리랑, 세계인의 노래가 된 아리랑을 이해할 수 있는 300여 점의 새로운 소장유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기존의 전통적 유물전시 기능을 탈피해 미디어와 디지털 프로그램(인터렉티브 테이블)을 도입, 체험형(참여형) 전시를 구축했다.

특히 아리랑을 주제로 한 O,X퀴즈, 정선아리랑 물박장단 연주하기 게임, 나만의 LP음반 꾸미기, 세계 속 아리랑 LP음원 들어보기,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정선아리랑, 콘텐츠 제작을 통해 아리랑을 흥미롭게 듣고 체험하는 등 다각도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360도의 전 방향 원형 스크린(서클비전) 영상을 제작해 아리랑이 세계로 퍼져나가는 과정을 공감각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는 조형물과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월과 휴게공간 겸 포토존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과 더불어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는 등 아리랑을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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