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푹푹 지는 여름. 그렇다고 실내에만 있기엔 갑갑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자제한 외출에 대한 피로감이 너무나 깊어졌다. 그래서 올해는 ‘나 홀로 등산, 나홀로 캠핑’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젊은 학생이나 직장인들 사이에서 나 홀로 산행과 캠핑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SNS에 혼산, 혼캠핑을 인증하는 게시물도 점점 늘고 있다.
실제로 서울관광재단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 빅데이터 약 19억 6000건을 분석한 결과 ‘캠핑’과 ‘등산’ 언급량은 각 70%, 25%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에 안전하면서 갑갑함도 시원하게 풀 수 있는 뻥 뚫린 야외를 찾아 나서고 있는 것.
문제는 올해 여느 해보다 더 더울 것이라는 것. 때문에 불볕더위와 습도 등 기상 악조건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아이템을 챙기는 것이 필수다. 조금만 움직여도 체력 소모가 큰 날씨에 쉽게 지치지 않게 시원함이 오래 유지되고 온열질환이나 탈진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을 챙기자.
냉감 티셔츠로 온도 잡자!
혼산·혼캠핑을 즐길 때 쾌적하고 가벼운 산행을 위해서는 냉강 기능이 있는 티셔츠는 필수다.
트렉스타 ‘눈꽃 티셔츠’는 집업티셔츠인 ‘블루밍’과 ‘아이스도트’ 2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3D 알루미늄 도트공법을 신체 중 가장 열이 많이 발생하는 등과 목 부분에 적용해 눈꽃이 내려앉은 듯 두 배 더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특히 피부에 닿는 접촉면에 쿨링효과를 통해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과 땀을 빠르게 방출해 체온을 낮춰줘 청량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팬츠, 신축성과 쿨링 극대화로 시원함과 활동성 확보
더운데 바지가 자꾸 무겁게 느껴지고 불편하다면 산행시 체력소비가 높아져 쉽게 지친다. 때문에 쭉쭉 날 늘어나 활동성이 뛰어나고 가볍고 시원함까지 갖춘 팬츠가 필요하다.
레드페이스 ‘멜란 쿨 파워 7부 우먼 팬츠’는 고신축성의 엑스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스마트 핏 7부 팬츠로, 착용감이 뛰어나 등반이나 클라이밍 등 다양한 움직임에도 편안함을 자랑한다.
트렉스타 ‘아이스펀치’ 팬츠는 쿨링 기능과 함께 빠른 수분 흡수와 탁월한 건조기능이 있어 청량감과 쿨링감을 극대화해 옷이 달라붙어 끈적이는 느낌을 줄여 청량감을 높였다.
워킹화 ·아쿠아 슈즈, 물에 젖어도 쾌적하게!
본격적인 무더위에 물과 근접한 아웃도어로 떠난다면 물에서도 쾌적감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기능성 아쿠아 슈즈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밀레의 ‘아치하이크 2’, ‘아치스텝 타르보 2’ 등2 종은 쾌적하고 시원한 냉감 등산화다. 냉감 소재 콜드엣지가 적용돼 쿨링 기능으로 산행 내내 발끝을 시원하게 해준다. 아웃솔에 접지력 강화 기술로 여름철 습기 가득한 바위나 흙길을 지나도 미끄러짐 없이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트렉스타 아쿠아 쿨링슈즈 ‘이퀴녹스 5’는 차가운 공기는 아래에서 들어오고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 빠져나가는 듀얼 쿨링 원리를 이용해 공기가 순환되도록 하여 통풍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발 주요부위는 안전하게 보호해 계곡트레킹, 물놀이 등 여름철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레드페이스 ‘퀀텀 니트 워킹화’는 갑피 부분에 여름 니트 소재를 적용해 경량성과 통기성이 뛰어나, 발과의 높은 일체감을 자랑한다. 장시간 걸어도 발 피로도가 적고,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시켜준다.
자외선 차단 필수!
여름 산은 수풀이 우거지고 바람이 불어 자외선 차단 등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에 자외선 차단과 체온 유지를 위해 기능성 재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레드페이스 ‘카밀라 프린트 우먼 재킷’은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를 적용해 방풍 기능은 물론, 가볍고 신축성이 우수해 여름철 아웃도어룩으로 제격이다. 또한 재킷에 통풍구가 있어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