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내년 9월 17일~10월 10일 열릴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워크숍을 30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첫 번째 국제행사인 풍기인삼엑스포의 개최 전략, 운영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 및 추진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김성진 기획부장이 주관대행사 선정용역 협상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전인근 총감독(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총감독이 엑스포 전시·운영 등 전반에 관해 이야기 했다. △박석홍 前소수박물관장도 풍기인삼 특강을 했으며,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전강원 영주부시장은 “우리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엑스포를 통해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산업 뿐 아니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1년 9월 17부터 10월 10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와 ‘풍기에서 심봤다! 생명가치의 연결, 인삼산업의 미래 창조’를 비전으로 풍기읍 남원천과 봉현면 일원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