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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콘텐츠 한자리에 ‘경남관광박람회’ 25일 정상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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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콘텐츠 한자리에 ‘경남관광박람회’ 25일 정상 개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6.24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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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개사 320스 규모..QR 입장 관리 시스템 적용 등 방역 철저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축제, 박람회,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관광박람회’가 예년(매해 3월)보다 3개월 정도 늦은 내일(25일) 개막, 27일까지 3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3전시장에서 열린다.

‘경남관광박람회’를 정상 개최하는 것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경남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코로나19로 매년 3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던 경남관광박람회도 6월 25~27일로 연기했다.
매년 3월 열리던 경남관광박람회가 코로나19로 3개월 가량 연기된 6월 25~27일 열린다. 

코로나19 정국 속 열리는 만큼 주최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정부의 집단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주최기관-CECO-사무국’ 간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방역관리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세코 입장 시 열화상 카메라로 1단계 발열체크를 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원화된 전시장 출입구에서 2단계 발열 체크 후 손소독제를 이용한 마스크 착용자만 전시장 출입을 허용한다.

또한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한 ‘QR 입장 관리 시스템’을 함께 운영해 입장객 정보도 관리한다.

전시장 내에서는 거리두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부스간격을 기존 대비 1m이상으로 확대하고, 구간별 공기청정살균기를 설치·공조시스템 최대 가동, 배풍기 설치 등으로 전시장 내부 공기 질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매일 전시 종료 후에는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내부 방역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방역수칙 준수내용을 수시 점검하고, 참가업체 부스운영자는 매일 2회 체온측정을 실시한다. 의심환자 발생 대비 실외 격리 공간도 마련했으며, 의료종사자 배치, 관계기관 핫라인 구축 등 만일의 사태발생을 위한 대비도 준비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남관광박람회’는 107개사 참여, 32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전개될 비대면 개별관광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품목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관광박람회
경남관광박람회

박람회에선 ▲경남 도내 18개 시군의 우수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경남관광홍보관’ ▲ ‘우수축제홍보관’, ▲‘경남MICE얼라이언스관’, ▲‘캠핑&레저관’, ▲‘국제관’ 등으로 구성돼 경남과 타시도의 다양한 우수 관광 정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경남 관광활성화를 위해 경남 18개 시·군 관광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남관광 상품개발Award’를 개최해 지속·실질적인 지역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주제로 한 ‘경남MICE·관광산업 발전포럼’으로 MICE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2020 경남관광박람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 및 경남관광박람회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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