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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로 만나는 마리아나제도 속 한국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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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로 만나는 마리아나제도 속 한국 역사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6.17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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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로 마리아나제도 속 한국 역사와 의미를 만나보자.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역사 강사이자 방송인인 설민석을 필두로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생생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탐사 여행 프로그램으로, 마리아나 제도에 숨겨진 우리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올해 초 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과 티니안을 방문해 촬영, 오는 21일(일), 6월 28일(일), 7월 5일(일) 총 3회에 걸쳐 방영된다.

사이판 타포차우산
사이판 타포차우산

방송에선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특별 게스트인 배우 김혜윤 등이 사이판의 자살절벽, 최후사령부, 타포차우산, 티니안의 한국인위령탑, 해군사령부, 노스필드 활주로, 원자폭탄 적하장과 연료 창고를 방문하는 모습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치열했던 전쟁사와 어쩔 수 없이 선을 넘어 이 곳으로 올 수밖에 없던 한인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함께 마리아나에 아로새겨진 우리의 역사들을 보여 줄 예정이다.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마리아나는 알려진 것보다 한국과 많은 부분에서 역사적인 연결고리가 많은 곳”이라며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많은 분들이 마리아나 제도를 다시 방문할 때 아름다운 여행지로서 눈에 담는 것 외에도 각 방문지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배움이 있는 여행지로 오래 기억되는 곳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방송 프로그램은 국경을 넘었던 '시즌1-해외 편', 한반도의 선을 넘었던 '시즌2-한반도 편'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예능의 새로운 장르를 다졌으며,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이판 자살절벽
사이판 자살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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