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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韓·日·臺 관광객 맞을 준비 한창!...7월 의무적 시설격리·검진절차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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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韓·日·臺 관광객 맞을 준비 한창!...7월 의무적 시설격리·검진절차 해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6.09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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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이제 일어나 움직일 때(Get Up And Move)” 캠페인 론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객 격리조치를 내렸던 ‘괌’이 단계적인 정상화에 돌입하고, 7월 1일부터 한국, 일본, 대만 관광객 맞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는 한국, 일본, 대만 관광객에 한해 다음달부터 의무적 시설격리 및 검진 절차가 해제된데 따른 것이다.

이미 괌은 지난 5월 28일부터 괌 내 모든 사업장, 공원, 해수욕장, 종교시설 및 숙박업체 등이 문을 열었다.

괌 풍경
괌 풍경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식당, 카페 등이 영업할 수 있는 테이블 수는 기존의 50% 제한했으며, 10명 이하로 고객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괌 정부와 괌정부관광청은 관광객을 맞이할 보건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특히, 괌 공항, 호텔, 레스토랑 등 모든 사업장의 방역을 강화해 괌 지역 사회와 방문객들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괌 공항에는 체온측정 카메라, 소독장치와 방역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시설을 지속적으로 방역 관리하는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이외에도 모든 공항직원 및 공항 이용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에 맞춰, 괌정부관광청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이제 일어나 움직일 때(Get Up And Move(GUAM))” 캠페인을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과 여행이 멈춰 있던 시기를 지나 다시금 괌 여행 활성화를 위한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괌 풍경
괌 풍경

괌정부관광청은 이번 캠페인과 포스트 코로나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항공사 및 여행사와 협업해 새로운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웹사이트 프로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사에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항공사, 여행사, 미디어, 인플루언서를 대상 팸투어, 컨슈머 프로모션,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부장은 "괌 정부는 7월1일부터 괌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의무적 시설격리 및 검진절차를 해제함에 따라 무엇보다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방역에 힘쓰고 있다”며, “‘Get Up And Move’ 캠페인에 맞춰 괌 여행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하여 괌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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