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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 위해 신안 압해도 ‘섬 낙지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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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 위해 신안 압해도 ‘섬 낙지축제’ 취소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6.03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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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남 신안구 압해도에서 열릴 예정이던 ‘섬 낙지축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종 취소됐다.

축제가 열리는 ‘신안갯벌’은 낙지의 산란, 서식지이자, 전국 최대 습지보호지역으로, 오래전부터 맨손으로 갯벌 낙지가 포획돼왔다.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신안 갯벌 낙지 맨손어업’이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됐고, 신안군은 작년 9월 ‘낙지잡이 대회’를 개최, 7명의 장인을 선발하고 ‘신안군 수산업 장인’으로 지정했다. 이들에겐 분기별 50만원씩 2년간의 기술 장려금을 지급, 갯벌낙지를 잡는 기술과 전통적인 어법 보전에 힘써왔다.

신안 섬 낙지축제
신안 섬 낙지축제

축제 역시 지역의 특산물인 낙지와 갯벌낙지맨손어업 전통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또 신안군은 천사대교 인접지에 위치한 압해읍 송공항에는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를 조성,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지만, 신안 청정갯벌에서 생산된 찰지고 맛과 영양가가 높은 신안 낙지를 많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신안군에서는 약 1,000어가에서 연평균 약 20만접(생산액 150억원)이 생산되고 있으며, 신안수산연구소에서는 알 품은 어미낙지를 3년 동안 약 43,000미를 교접, 방류해 낙지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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