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관광협의회(이사장 남상율)가 ‘단체 관광객 유치 관광버스 운전기사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와 얼어 붙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신안군관광협의회는 관광객 20인 이상을 유치해 압해읍 중부권(자은면, 안좌면, 팔금면, 암태면) 관내에서 숙박과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세일요트 탑승시 관광객 1인당 5천 원 등 관광객 수에 따라 최대 15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관광버스 기사는 여행 7일 전에 여행계획서를, 여행 후에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신안군관광협의회는 “문화관광자원 등 볼거리가 많은 신안군의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가 지역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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