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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명품 농식품 만들기 사업 결과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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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명품 농식품 만들기 사업 결과물 선봬
  • 박승화 기자
  • 승인 2010.0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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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 막걸리 등 지역특산품의 새로운 지평 열어

단양군이 농촌활력증진사업으로 3종의 농식품, 흑마늘 막걸리, 수박 겔, 흑마늘 비타를 개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단양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2기 농촌활력증진사업에 대한 추진사항 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새로 개발된 3종의 농식품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농식품 개발에 대한 성과는 물론, 효능과 마케팅 방안 등이 함께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단양 흑마늘 막걸리와 어상천 수박 겔, 단양 흑마늘 비타는 각각 '대강양조장', '단양마늘식품', '장익는마을'에서 개발해냈다.

한편 이날 회의는 농식품 소개에 이어 단고을 명인 만들기, 단고을 명품 만들기, 단고을 명소 만들기, 단고을 브랜드 마케팅의 4대 분야 19개 사업에 대한 그 동안의 추진실적과 올해 추진계획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제2기 농촌활력증진사업은 제1기 신활력사업(2005-2007년)의 ‘단양마늘 파워브랜드화’ 사업의 뒤를 이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제2기 신활력사업이다.

단고을 명인 만들기의 4개 사업은 생태관광농업대학 운영, 단고을 포럼 운영, 단고을 농업아카데미 사업, 단고을 자원 조사사업으로 구성되며 미래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단고을 명품 만들기 사업으로는 3종의 농식품 개발 외에도 297농가(전체의 8%) 친환경 인증, 농산물 이력을 추적하는 우수농산물 여건 만들기(GAP) 사업으로 46농가 인증 등의 성과가 보고되었다.

그 중 특히 단고을 명소 만들기 사업은 해바라기 경관 조성 사업, 국제관광전 참가 등 850만 관광객 유치의 기반을 닦았으며, 브랜드 마케팅 사업으로는 마늘의 인지도 향상에 주력하여 2009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무항생제 계란 생산지원사업에서 농업인 최순철씨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지난 5년 동안의 신활력사업 추진으로 단양지역 농촌사회의 활력증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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