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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전수칙 지키며 ‘국립공원’ 나들이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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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전수칙 지키며 ‘국립공원’ 나들이 즐기세요!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4.24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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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국립공원 탐방객 전년보다 23.6% 감소

탐방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

“국립공원 나들이, 2m 거리두기 지키며 즐겨주세요.”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점차 늘어날 방문객에 대비해 ‘탐방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코로나19로 올해 2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전년 동기간 보다 약 23.6% 감소한 449만명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내 진정세가 이어지면서 북한산, 계룡산, 치악산 등 개인차량으로 접근이 쉬운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2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국립공원 안전수칙’을 마련하고 전개 ‘탐방 거리두기’를 지켜줄 것으로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 위한 국립공원 안전수칙 / 국립공원공단 제공
코로나19 예방 위한 국립공원 안전수칙 / 국립공원공단 제공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국립공원 안전수칙은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 국립공원 정상, 쉼터 등 밀집 장소에서 떨어져 앉기 및 오래 머물지 않기, 탐방로에서 우측으로 한 줄 통행하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발열, 호흡기 증상 시 즉시 귀가하기, 단체 방문(산행)과 노래·소리 지르기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 금지, 하산 후 모임 자제 등 방역 세부지침도 탐방객들이 지켜줄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밀집될 우려가 있는 북한산, 계룡산, 치악산 등 도심형 국립공원은 탐방객이 몰리지 않는 시간으로 방문을 분산하고 산 정상 등반은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19 예방 위한 국립공원 안전수칙 / 국립공원공단 제공
코로나19 예방 위한 국립공원 안전수칙 / 국립공원공단 제공

특히 국립공원공단은 4월 마지막 주말 및 5월 황금 연휴기간 전국의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 홈페이지에 탐방객이 붐비는 국립공원 및 시간대에 방문을 자제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이 기간(4월 21일부터 5월 5일)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공단 직원,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및 민간협력구조단 등 3,300여명이 주요 탐방거점 170곳에서 홍보 활동과 현장 근무를 강화한다.

북한산·계룡산 국립공원에 국립공원 특별순찰팀을 편성하여 탐방 거리두기 홍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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