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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관광, 포스트 코로나 대비 맞춤형 해외마케팅 집중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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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관광, 포스트 코로나 대비 맞춤형 해외마케팅 집중추진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4.23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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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강원도청

강원도가 포스트코로나 대비, 강원 관광 조기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기반 확충을 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클린강원&안심관광 홍보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마케팅 직접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체부 공모사업을 통한 강원관광 기반확충 및 관광여건 개선에 나선다.

강원도는 현재 플라이강원 등을 연계한 ‘관광-항공 협력 방한관광객 유치사업’(국비 10억),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국비 6억),‘K-POP콘서트 지원사업’(국비 1억)에 연달아 선정돼 총 1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웰니스 관광지 선정 및 웰니스 클러스터 지원사업’(사업비 8억)은 현재 공모심사 중에 있다.

강원도가 이 사업까지 손에 넣으면 해외관광마케팅 분야에서 국비 총 21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관광-항공 및 관광-교통 사업은 플라이강원과 연계 추진이 가능한 사업이라 향후 플라이강원 운항노선 재개시 강원관광 기반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클린강원&안심관광 맞춤형 마케팅’도 함께 추진해 안전하고 청정한 강원관광 이미지 제고를 통해 침체된 해외관광시장의 조기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4월 중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국내외 여행업계 및 호텔&리조트업계 등을 대상으로 강원도지사 명의 서한문을 발송,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5월~7월엔 외국인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도내 관광지를 7개 테마별 홍보영상으로 제작, SNS, 유튜브, OTA플랫폼 등을 통해 해외시장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플라이강원 취항 재개에 맞추어 올림픽레거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한류, 겨울 등을 테마로 도내 겨울축제 및 스키리조트와 함께하는 ‘동동통통 외국인 스노우 페스타’를 대대적으로 개최해 동계시즌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일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시장이 위축돼 있는 상황이지만, 중앙부처 공모사업 신규발굴 및 클린강원&안심관광 온라인 홍보마케팅 추진 등 적극 행정을 펼쳐, 포스트 코로나 강원관광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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