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의 MICE 관련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란 ‘MICE 창업지원사업 공모전이 개최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의 유망한 MICE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마이스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인천 MICE 창업지원사업 공모전’을 오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는 마이스행사 디자인 설치·서비스·지원사업 등 마이스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기술창업으로 IT, VR, 앱기술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마이스와 복합된 사업 전반을 포함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심사에서 25개 기업을 선정, 5백만 원씩 지원한다. 2차 심사는 1차 심사를 통과한 25개 기업 중에서 6개 업체를 뽑아 최고 3천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 소재 MICE 기업으로 창업 7년 이하의 개인사업자(예비창업자 포함) 및 중소기업 법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심사(서류 및 발표)에서는 사업계획 타당성, 사업수행능력, 인천 MICE활성화 기여도, 전문성 및 사업아이템의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선정 기업들과 6월 중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5월 22일까지 인천관광공사 운영사무국 (E-mail : sea@wplanet.co.kr )에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국내 마이스업계가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인천 MICE 창업 지원금을 두 배로 늘리고 초기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에서 마이스산업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