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 우리나라 차 시배지에서 열리던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하반기로 연기됐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5월 1~4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기로 한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축제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확정하기로 했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2022년 하동세계차(茶) 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요한 해인 만큼 하반기 축제를 통해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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