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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에선 자연만 즐기세요!..국립자연휴양림, 전선 지중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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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에선 자연만 즐기세요!..국립자연휴양림, 전선 지중화사업 실시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3.12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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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자연 풍경을 방해하는 ‘거미줄 같은 전선’을 찾아볼 수 없게 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올해 노후 전력시설물 개선사업(지중화 사업)을 진행, 전신주에 거미줄 같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선을 땅속으로 매립한다고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휴양림의 안전과 미관 등을 해치는 전기·통신선로의 지중화 및 전신주 철거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54억원을 투입해 전국 28개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해 연차별로 지중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이미 40억 원을 투입해 중미산, 운악산, 오서산, 희리산, 백운산, 삼봉, 용대, 청옥산, 운장산, 회문산, 천관산 등 11개 휴양림 지중화 사업을 완료한 상태며, 올해는 39억 원을 투입해 유명산, 청태산, 검봉산, 황정산, 지리산, 남해편백 등 6개 휴양림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2021년에는 40억원을 투입해 속리산, 용화산, 대관령, 두타산, 대야산, 덕유산 등 6곳, 2022년에는 35억원을 투입해 방태산, 미천골, 가리왕산, 통고산, 신불산 등 5곳 휴양림에 지중화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는 안전을 위해 해당 휴양림을 임시 휴관할 예정이다. 따라서 휴양림 이용객은 사전에 ‘숲나들e’의 공지사항에서 휴관 여부를 확인,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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