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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高興) 그곳엔 볼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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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高興) 그곳엔 볼 것이 많다!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1.10.13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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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과학과 청정 절경의 조화’
▲거금도 금산 소경

[투어코리아=김채현기자]삼면이 청정바다로 둘러싸인 고흥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나로우주센터와 팔영산, 소록도 등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린다.

용바위와 용암해안 등 천혜의 다도해안 절경, 파도타기에 알맞은 파도, 울창한 송림과 넓은 백사장, 수평선을 바라보며 즐기는 일출과 일몰 등으로 지난해 전국 우수해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라 눌지왕 때 아도화상이 창건한 팔영산의 능가사와 원효대사가 강건한 금탑사는 고흥을 대표하는 명사찰이다.

특히 아름드리 거목들이 항상 푸름을 지키고 있는 금탑사의 비자나무 숲(천연기념물 제239호)은 사철 푸른색을 잃지 않는 고성의 숨은 보석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에 둥지를 튼 새들의 노래가 정겹다. 아름다운 녹색쉼터 팔영산 휴양림에서 삼림욕의 즐거움도 더할 수 있다.

▲비자나무숲


구름도 쉬어가는 팔영산
팔영산에는 전설이 서려있다. 옛날 중국의 위왕이 세수를 하다가 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에 감탄해 신하들에게 찾게 하였으나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어 우리나라까지 오게 되었는데, 왕이 몸소 이 산을 찾아와 제를 올리고 팔영산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팔영산

바다와 이웃한 팔영산(八影山) 국립공원(1월 도립공원에서 승격)은 앞바다에 펼쳐진 다도해의 어울림이 장관이다. 맑은 날 팔영산에 오르면 일본 대마도, 제주도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팔영산은 8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최정상은‘깃대봉’이란 곳이다. 팔영산에는 유서 깊은 천년 고찰이 있는데 능가사이다. 이 사찰은 신라 눌지왕 때(419년) 아도화상이 세웠다고 전해진다.

능가사 입구에서 오른편으로 길을 따라가면 ‘피톤치드의 공장’ 편백나무 숲이 눈에 들어온다. 편백나무 인공조림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데 테마별로 몇 개의 숲길 코스가 만들어져 있고, 그 코스마다 색다른 매력이 있다.

또한 팔영산 휴양림은 연중 삼림욕과 산림체험을 할 수 있으며 ‘팔영산 휴양관’을 비롯해 숲 속 사이사이에 배치된 산막 등 객실 16개를 갖춰 110여명이 동시에 묶을 수 있다.

계곡은 차가운 물과 폭포 등이 어우러져 여름 피서지로 으뜸이다.

정상을 오르는 길은 대나무·측백나무·굴참나무·갈참나무·고로쇠나무 등이 천연림 상태로 우거져 있다. 숲이 너무 울창해 한 낮에도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을 정도다.

북동쪽 곡강마을에 있는 ‘강산 폭포’도 일품이다. 칠성봉으로 가는 길엔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문’이 압권이다.

▲소록대교

바다에서 관광지로 탈바꿈한 ‘고흥만’
두원면 풍류리에서 도덕면 금호리를 연결하는 고흥만 방조제 2.8km 구간에는 이른 봄노란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트린다. 둑을 따라 만개한 노란 유채꽃의 물결은 다도해의 푸른 바다와 멋진 조화를 이뤄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한다.

두원면 학림 삼거리에서 방조제 입구까지 이어지는 7.8km 구간은 4월만 되면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방조제를 가운데 놓고 호수와 바다에는 언제나 낚시꾼들로 만원이다.

▲고흥 다도해

바다 쪽인 득량만에는 떼로 몰려드는 은빛 학꽁치가 낚시꾼들을 유혹하고, 호수 쪽에서는 붕어와 잉어, 메기 등의 손맛을 느끼려는 낚시꾼들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12월 고흥만 간척지 일원은 철새들의 낙원이 된다. 노랑부리저어새, 기러기, 가창오리떼 등 겨울철새 수만 마리가 찾아와 군무를 펼치는 등 장관을 연출한다.

청정관광지와 과학의 메카 ‘나로도’
고흥의 작고 조용한 섬, 나로도는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발사`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나로우주센터 입구에 있는 우주과학관은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곳이다.

우주과학관 안팎에는 많은 전시물이 있어 우주과학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장소로 그만이다. 야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나로호 모형. 실물과 똑같은 크기로 만들어져 발사체에 대한 궁금증을 다소간 해소할 수 있다.

▲우주과학관

이외에도 그동안 우리나라가 외국 발사장을 이용해 쏘아 올린 과학위성인 우리별호와 실용위성인 아리랑호, 통신위성인 무궁화호 등의 모형도 살펴볼 수 있다.

나로도의 청정 관광자원도 눈에 띈다. 나로도 해안선 45.6㎞ 구간에는 다도해의 환상적인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 울창한 상록수림, 청정해역의 해수욕장, 용이 승천했다는 용바위 등 숨은 관광지가 많다.

▲해질녘 나로도

장엄한 일출·일몰 황홀경
철썩 철썩 쏴~. 파도소리를 들으며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남열리 일출은 드넓은 백사장에서 해돋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을 지닌 곳이다.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은 언제 보아도 장관이다. 해돋이를 기다리는 동안 남열리 마을에서 석화 뎅이굴을 장작불에 구워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매년 1월1일 남열 해수욕장에선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 한다. 고흥의 일몰도 황홀경을 선사한다. 고흥을 여행하다 해질녘 잠시 남양면 중 산리에서 발길을 멈추면 한낮의 빛을 잃고 사그라져가는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해마다 새해 첫날 이곳에서는 해맞이 축제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떡국과 유자차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금강산의 축소판 ‘마복산’
이름도 다양한 수많은 바위들이 옹기종기 서있는 마복산의 산등성이에는 수많은 지릉이 흘러내리고 그 지릉마다 바위 꽃이 활짝 피어 있어 마치 금강산이나 설악산의 축소판을 보는 듯 하다.

물개바위, 거북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은 경관 때문에 마복산은 소개골산(小皆骨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가을에는 기암괴석 사이로 ‘만산홍엽’이 장관을 이룬다.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드넓은 해창만 간척지와 다도해의 아름다운 쪽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금산의 빼어난 해안경관 ‘감탄사 연발’
빼어난 절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거금도 금산!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안 절경은 단연 으뜸이다.

▲금산해안도로

차를 몰아 오천 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오른 편으로 부아도, 준도, 시산도, 초도, 손죽도, 거문도, 장도, 원도, 황제도 등등, 다도해의 비경이 경이롭다.

차를 세우지 않을 수 없다! 운이 좋아 바다 위에 뭉게구름이라도 걸쳐 있으면 그 어떤 천하의 산수도 부럽지 않다.

<사진-고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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