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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무섭다"... 51개국 코로나19 발생 '급증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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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무섭다"... 51개국 코로나19 발생 '급증 추세'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2.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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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본전역 여행유의·이탈리아 여행자제 경보 발령
코로나19 방역
코로나19 방역

지구촌이 코로나19(코비드19)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27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 태풍은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도 51개국에서 최소 8만,1285명의 확진자를 양산했다. 이날 하루 9개국이 새롭게 코로나 발생 국가로 추가됐다.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외교부는 29일부로 일본 전역(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이내 및 일본 정부 지정 피난 지시지역 제외)에 대한 1단계(남색경보, 여행유의)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일본 내 코로나 확진자가 확산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7일 12시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10명(사망 4명), 요코하마 크루즈선 확진자는705명(사망 4명)에 달한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이탈리아는 28일부로 북부지역 롬바르디아주, 베네토주, 에밀리아-로마냐주 등 3개 주(州)에 대해 2단계(황색경보, 여행자제) 여행경보를 내렸다.

코로나 확진자가 가장 중국은 27일부로 전 지역(홍콩·마카오 포함, 대만 제외)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를 발령했다.

중국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은 25일부로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를 발령한 상태다. 긴급용무가 아닌 한 중국 여행자는 빨리 철수하고, 이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취소․연기'하란 뜻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국민의 해외 여행길을 막는 국가들이 불어나고 있는데, 28일 기준 62개국에서 우리 국민의 입국을 차단 또는 제한하고 있다.

* 51개국 코로나(코비드19) 발생 현황 <27일 기준> 

전라북도 방역대책본부 자료
전라북도 방역대책본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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