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도시 전역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이벤트 진행
두바이 최대 미식 페스티벌인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Dubai Food Festival)’이 오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18일 동안 두바이 도심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은 두바이의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이기간 동안 두바이 여행객들은 도시의 이국적이고 풍부한 음식문화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액티비티 등을 맘껏 즐길 수 있다.
▶파인다이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는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오는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10일간 펼쳐진다.
이 기간 여행객들은 35개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2코스 런치 메뉴와 3코스 디너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런치 메뉴는 AED 75(한화 약 2만 5천원)부터, 디너 메뉴는 AED 150(한화 약 5만원)부터 시작한다.
주요 레스토랑으로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고급 태국음식 레스토랑 파이 타이(Pai Thai), ▲바다 한가운데 위치해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 피어시크(Pierchic), ▲JTBC 예능프로그램 ‘쿡가대표‘ 두바이 편에 출연한 페루음식 레스토랑 코야(COYA)가 눈에 띈다. 레스토랑을 찾아가기 전 예약은 필수다.
▶’해변 식당’에서 경험하는 즐길거리 '비치 캔틴'
선셋몰(Sunset Mall) 뒤편의 주메이라비치(Jumeirah Beach)에서 열리는 비치 캔틴은 두바이 푸드페스티벌의 메인 허브로, 행사 기간 동안 매일 팝업 이벤트가 열린다.
푸드트럭과 쿠킹세션, 쿠킹클래스,액티비티존, 어린이 체험 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보다 활기차고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푸른 파도와 하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두바이 편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 비치캔틴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매일 열리며, 일~목요일 오후1시부터 자정까지,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로컬들이 뽑은 숨은 맛집 ’히든 젬스‘
오는 3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및 모바일투표를 통해 뛰어난 맛을 자랑하지만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두바이 숨은 맛집 베스트 10을 선정한다.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은 인기 맛집 40곳을 먼저 뽑은 후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 10곳을 선정한다. 우승자는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3월 14일 공개된다.
방문객들은 두바이의 숨은 맛집 40곳에서 제공하는 요리를 AED30(한화 약 9,900원)부터 AED100(한화 약 3만3천 원)까지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ubaifoodfestival.com)와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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