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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살려라! ‘구례산수유꽃축제’ 개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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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살려라! ‘구례산수유꽃축제’ 개최 결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2.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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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축하공연은 취소, 지역상권 도움되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
구례산수유꽃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최 여부를 놓고 거듭 고심하던 봄꽃축제인 ‘제21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예정대로 개최된다.

구례군은 코로나 19 여파로 취소 위기를 맞았던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집단행사를 전면적으로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성은 없다’는 정부 권고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구례산수유꽃축제눈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다만 호흡기 전파를 유발할 수 있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은 취소하기로 했다.

또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정부 지침방침에 따라 방역조치를 충분히 마련한 후 축제를 진행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며 “산수유꽃을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 마련과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례산수유꽃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

<사진 구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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