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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명성 부활' 김해분청도자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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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명성 부활' 김해분청도자기 축제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1.10.0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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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례면 일원서 18~23일 개최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경남 김해의 명품 '분청도자기'를 소재로 한 제16회 김해분청도자기 축제가 오는 18일 경남 김해시 진례면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신이 내린 손길, 400년 전 명성의 부활'을 주제로 23일까지 개최되는 축제는 8개 분야 90개 종목의 다양한 행사가 관광객들과 하나가된다.


주요 행사로는 대형도자기 제작과 도자기 진품명품찾기, 분청도자기의 흐름을 한눈으로 볼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 명품 전시실 운영 등이다.

또한 80여 지역 도예인들의 개성있고 특색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실 운영, 도자기모자이크 만들기, 물레체험, 풍난 항아리 만들기, 야구공 분청도자기 깨뜨리기 등 다양한 체험도 준비된다.

행사기간 내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가요, 국악, 무용 등 축하공연과 도자기 공개경매, 노천가마불지피기 등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올해는 특히 김해의 도예가들이 임진왜란으로 일본에 끌려간 지 400년이 되는 해로, 이들은 정착한 일본 사가현 아리타를 중심으로 '한일도자기문화 및 관광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한일공동 심포지움을 축제기간 중 연다.

김해분청청도자기는 경기도 이천의 백자나 전남 강진의 청자와는 달리 한국 도자기 사상 가장 한국적인 미의 원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투박하지만 형태와 문양이 자유롭고 표현이 분방하면서도 박진감 넘쳐 서민적이면서도 예술성이 뛰어난 도자기로 인정받고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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