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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간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 쇼’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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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간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 쇼’ 19일 개막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9.12.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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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관광지 라이팅쇼 부럽지 않은 압도적인 규모감, 겨울밤 달군다!
미디어 최적 관람 장소는 K-POP광장과 코엑스광장
19~26일 매일 저녁 6~9시 정각마다 10분씩 미디어아트쇼 펼쳐져
미디어아트쇼 시뮬레이션 / 사진-강남구
미디어아트쇼 시뮬레이션 / 사진-강남구

8일간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 쇼’로 겨울밤 낭만에 빠져보자.

황홀한 빛의 향연이 국내 최초로 지정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강남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 ‘시즌 그리팅 페스티벌 2019(Season’s greetings Festival 2019)’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매일 저녁 6시/7시/8시/9시 정각부터 10분간 펼쳐진다.

강남구, 한국무역협회, CJ파워캐스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빛의 축제는 옥외광고물(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는 미디어아트 영상에 맞춰 음악과 조명이 삼박자를 이뤄, 뉴욕, 홍콩, 두바이, 상해 등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볼 수 있는 라이팅쇼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더 넥스트 텐 이얼즈(THE NEXT 10 YEARS)’라는 주제에 맞춰 다가오는 2020년을 맞이하는 강남의 다양한 모습과 광장을 찾는 많은 이들이 가진 새해에 대한 희망과 소망을 다채로운 색을 활용해서 미디어아트로 표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미디어아트쇼는 건물을 활용하는 국내외 라이팅쇼와는 달리 대형 옥외광고물(전광판)들과 건물을 함께 활용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또 프로젝터 빔이 아닌 전광판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라이팅쇼와는 화질과 규모감에 있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국내 가장 큰 규모의 SMTOWN 외벽미디어(코엑스 아티움 미디어)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주형 광고물인 코엑스 미디어 타워까지 모두 활용할 계획으로,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규모감을 자랑하는 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아트쇼를 관람하기에 가장 최적화 된 장소는 삼성역 6번 출구 앞에 위치한 K-POP광장과 코엑스 광장으로, 현재 K-POP광장에서는 11일부터 아이스런 행사(아이스스케이트장)가 진행되고 있다. 또 코엑스 광장에서는 코엑스 윈터페스티벌이 개막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광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미디어아트쇼를 보고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구 관계자는 “역동적이고 활력있는 강남에 디지털을 이용한 첨단 미디어아트쇼가 도시의 가치를 확대 변화시키는 성장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과 강남을 찾는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문화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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