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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힝시, 크루즈 전문 여행사 초청 팸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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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힝시, 크루즈 전문 여행사 초청 팸투어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11.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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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 국제 크루즈 관광도시'를 꿈꾸고 있는 포항시가 크루즈선 유치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 전문여행사를 대상으로 포항 관광상품 세일즈에 나섰다.

포항시는 크루즈선 유치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크루즈 전문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팸투어 참가자들은 영일만항 크루즈 부두 건설현장과 영일대, 죽도시장, 구룡포 등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크루즈 상품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크루즈 부두와 포항시내 주요 관광지간 이동 시간이 짧아 관광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고 경주와 연계하면 해외 관광객이 선호하는 크루즈 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입을 모았다.
 
특히, 죽도시장은 현지인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장소라며 화장실과 안내간판 정비를 주문했다.
 
또한 크루즈 선내 반입이 가능한 품목을 선별하고 맞춤형 포장을 통해 크루즈 관광객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포항 영일만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오가는 국제 크루즈 시범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크루즈 관광객을 이달 말까지 모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객 인원은 약 1,200명 정도에 달한다.
 
포항시 신북방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환동해 국제 크루즈 시범 운항은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하는 시범사업”이라며, “향후 환동해 순환 크루즈의 준모항 또는 기항지 유치를 통해 포항이 환동해 국제 크루즈 관광의 중심도시로 부상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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