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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公,올해 외래객 1천만명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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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公,올해 외래객 1천만명 시대 연다'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1.09.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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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마케팅 강화 및 일본 대체 수요 적극 발굴키로

[투어코리아= 이태형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외국인 유치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3.11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방한 관광객 증가율이 5월까지 저조했으나 6월 이후 눈에띄게 회복돼 올해 9백6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7월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데 이어 8월에는 이보다 많은 17% 증가한 98만명을 기록해 사상 첫 월 관광객 90만명 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공사는 연말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9백60만 명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에 특별예산을 투입하는 등 집중적인 마케팅을 벌여 40만명을 추가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올해를 연초 목표했던 '외래 관광객 1천만명 유치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각오다.

공사는 이날 특별 전략회의를 열어 중국과 일본 등 근거리 국가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개별 관광객 증대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단풍과 설경 등을 활용해 일본 대체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또 지방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현지 송객 여행사의 사기 진작을 위한 '한국관광대상(가칭)' 시상식 등 행사도 벌인다는 방침이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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