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일본 시코쿠로 떠나는 골프투어
상태바
일본 시코쿠로 떠나는 골프투어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1.09.08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계절 여유로운 라운딩에 접근성도 Good !

[투어코리아 = 조성란 기자] 사누키 우동, 소용돌이, 온천, 전통 등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시코쿠. 관광만으로 아쉬움이 남는다면 골프 투어에 나서보자.

시코쿠는 연중 온화한 날씨에 일조량도 길어 4계절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데다, 센토나이카이와 접하고 있어 빼어난 자연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라운딩 할 수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도 한국과 거리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도 이 곳의 장점이다. 인천-다카마츠 직항편으로 1시간 남짓이면 오갈 수 있어 도착 당일은 물론 귀국하는 날에도 여유 있게 라운딩 할 수 있다.

J클래식 골프클럽 = 시코쿠 지역 내에서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J클래식 골프클럽.

도쿠시마현에 있는 이 곳은 해발 290m의 비잔(眉山)산과 요시노강이 둘러싸고 있고, 1,800여 그루의 야자수가 심어져 있어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긴다.

쾌적한 라운드를 선사하는 골프장은 총 18홀로, 전반적으로 편안해 보이는 코스. 그러나 방심을 금물이다. 보이는 것과는 달리 연못이 다섯 개나 있어, 힘 조절이 필요하고, 전략적 난코스들로 구성, 프로에게 적합한 코스다.

1995년 오픈, 올해로 16년째로 시설이 깔끔하며, 코스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레스토랑, 파티장, 골프 후 피로
를풀수있는사우나등부대시설이 좋은 편이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외국인들도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다.
문의 www.jclassic.jp


그랜드 컨트리 클럽 = 가가와현의 다카마츠를 대표하는 골프장으로는 그랜드 컨트리클럽이 있다. 이 곳은 다카마츠 시내에서 30분 거리, 다카마츠 공항에서도 4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골프장은 전장 13,221야드에 18홀 2코스로, 레이아웃이 완만한 코스로 이뤄져 있다. 비거리가 길어 공략이 쉽지 않는 A코스와 비교적 무난해 여성 골퍼에게 적합한 B코스 등 2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곳은 1975년 오픈,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잔디 관리를 잘해 잔디 질이 수준급이다.

또 시코쿠에 골프 생각 없이 빈손으로 왔다고해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골프용품을 대여해 줘 골프용품을 챙겨오지 못했더라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또 인근 호텔을 통해 예약할 경우 5% 정도 저렴하게 호텔과 골프장을 함께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87-898-2281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