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이마 지사, 아시아나에 증편-전세기 취항 요청
▲ 나카이마 히로카즈(仲井眞弘多) 오키나와 지사가 함께 방문한 일본 관광관계자들에게 드라마'여인의 향기' 로케지인 오키나와 여행상품 발표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오키나와현과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한국 롯데호텔 등에서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오키나와 톱 세일즈 in 한국' 행사를 개최한다.
▲나카이마 히로카즈(仲井眞弘多) 오키나와 지사가 한일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오키나와의 밤 환영 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오키나와 톱 세일즈단'은 나카이마 히로카즈(仲井眞弘多) 오키나와 지사가 단장을 맡고 있으며, 함께 온 일본 관광업계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한국 여행사와 항공사 등을 상대로 오키나와 관광자원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 일본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150여개 한국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오키나와 관광시설과 관광자원,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오키나와 관광 상담회' 모습.
오키나와 톱 세일즈단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 관광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드라마 '여인의 향기' 로케지인 오키나와 여행상품 발표회를 가졌다.
▲일본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한국 여행사들을 상대로 한국 관광객 유치 설명회를 갖고 있다.
이후 4시30분부터는 일본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150여개 한국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오키나와 관광시설과 관광자원,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오키나와 관광 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리오모테 섬의 미하라 마을에서 유후 섬까지 이동하는 수단으로 물소 달구지가 동원되는 등 원시적인 풍경이 곳곳에 보인다. 유후 섬은 약 4만 그루의 야자류와 하이비스카스 꽃이 만발해 마치 섬 전체가 열대식물원인 듯하다.
이후 6시 30분부터는 나카이마 지사가 주최하는 '오키나와의 밤' 환영 만찬이 열려 한일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나카이마 히로카즈 오키나와 지사가 환영 만찬에 참석한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
나카이마 오키나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 지난해 오키나와를 찾은 관광객 600만명 중 한국 관광객은 2만 여명에 달했다"며 "드라마 '여인의 향기'와 가수 현아의 뮤직비디오'버블 팝!'으로 한층 가까와진 오키나와에 더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인천~나하시 노선의 항공기 운항을 현행 주 5회에서 7회로 늘리고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을 아시아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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