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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수영장·리조트 '비키니 룩' 연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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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수영장·리조트 '비키니 룩' 연출법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1.08.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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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 김현정 기자] 여름휴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준비물은 단연 ‘수영복’. 그 중에서도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는 ‘비키니’다.

실제로 여름 휴가철이면 비키니 판매량도 늘어난다. 11번가(www.11st.co.kr)는 “최근 워터파크, 리조트 수영장, 계곡 등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여행지가 다채로워지는 만큼 다양한 기능성 비키니를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아웃도어 열풍에 힘입어 산과 계곡에 제격인 언더웨어 형 비키니 매출이 전년 대비 20% 가량 오르며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비키니는 휴가지에서 돋보이는 스타일과 센스 모두 챙기기 위해 여성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항목 중 하나. 그러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여행 장소와의 적합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시끌벅적한 축제 분위기의 해변에서는 과감한 비키니로 멋을 내도 좋다. 그러나 이런 차림으로 워터파크의 파도 풀, 유수 풀 등 다이내믹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다가는 수영복이 흘러내리는 등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것. 이에 11번가는 각 물놀이 장소에 어울리는 비키니 연출법을 소개했다.

워터파크에선 ‘튼튼한 모노키니 비키니’


워터파크나 해변가에서 수영, 비치볼 등 움직임 많은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습관적으로 흘러내리는 비키니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기 마련. ‘모노키니’ 비키니는 원피스와 비키니의 중간 형태로, 원피스처럼 한 벌로 돼 있다.

그래서 거친 물살과 큰 파도에도 흘러내리거나 벗겨지지 않는다. 등, 배, 허리 부분이 절개돼 있어 비키니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며, 비키니보다 과감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계곡에선 ‘언더웨어 형 비키니로 편리하게’


해변가나 수영장의 여자 탈의실 앞은 기다리는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계곡과 같이 탈의실이 제대로 구비돼지 않는 곳이라면 옷 갈아입기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이럴 땐 속옷 겸용의 ‘언더웨어 형 비키니’가 제격이다.

특수 재질로 제작돼 일반 수영복보다 얇으면서도 속이 비치지 않아 속옷처럼 옷 안에 입을 수 있다. 게다가 가슴 부위에 두꺼운 패드가 장착돼 옷을 입으나 벗으나 한결 같이 볼륨감 넘치는 바디 라인을 만들어 준다.

호텔 리조트에선 ‘명품 비키니로 격조 있게’

고급스런 분위기의 호텔, 리조트에 어울리는 수영복은 ‘명품 비키니’다. ‘구찌’가 출시한 비키니는 한 벌에 무려 60만원 대를 호가한다.

이런 초고가 명품은 일반인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빅토리아시크릿’은 올해 ‘팝’한 컬러에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디자인의 비키니를 선보였다.

‘주시꾸띄르’의 비키니는 아기자기한 패턴과 프릴 등의 귀엽고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11번가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로부터 10~30만원 대 매스티지 수입 브랜드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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