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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가을밤 愛 빠지다! 오색 야경에 황홀한 가을국화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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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가을밤 愛 빠지다! 오색 야경에 황홀한 가을국화 향연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10.24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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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부터 ‘함평 국향대전 야간개장’연장, 부안 가을애(愛) 국화 빛 축제 25일 팡파르
▲ 함평 국향대전

깊어가는 가을, 그윽한 국화 향에 조명이 내려앉은 황홀한 가을밤 愛 빠져보자. 아름다운 예술조형작품으로 변신한 국화꽃들에 은은한 빛이 더해져 가을밤 나들이를 부른다.

25일 밤부터 ‘함평 국향대전 야간개장’ 주2회 연장 운영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올해 처음 야간개장(오후6시~9시)으로 큰 호평을 받자, 주 1회 운영하던 야간개장을 주 2회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축제 마지막 날(11월 3일)까지 남은 기간 주 2회 금-토요일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다.

▲ 함평 국향대전

함평군은 “개막식에 펼쳐졌던 ‘미디어 파사드’는 연일 연장 요청이 이어졌다”며 “야간개장이 올해 처음인데다 무료입장을 실시하면서 그동안은 주1회 토요일에만 운영할 수밖에 없었지만, 관객 만족도가 높고 연장요청도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남은 기간이라도 미디어 파사드를 주2회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쏘는 것으로, 함평을 대표하는 함평나비부터 임시정부, 가을 국화 등을 색다르게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 함평 국향대전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50억을 들여 경관조명 15종 등 총 600여점의 야간경관 조형물을 설치하고 올해 함평 축제 최초로 무료 야간 개장을 실시했다.

부안 가을애(愛) 국화 빛 축제 25일 팡파르

부안에서도 낮에는 그윽한 향기로, 밤에는 찬란한 빛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제9회 부안 가을愛 국화 빛 축제’가 ‘국화꽃 향기로 만나는 가을...’을 테마로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흘간 부안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 부안 가을애(愛) 국화 빛 축제

축제에서는 조형작, 다륜대작, 입국작, 분재작 등 2만 1000여점의 생동감 있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게다가 국화 조형작과 다륜대작에 오색의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 빛 축제도 함께 열려 볼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국화와 어울리는 부대행사로 클나무·아리울오케스트라 130명의 협연, 풍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 부안 가을애(愛) 국화 빛 축제

특히 26일 오후 6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2023년 제25회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와 부안군이 미래로 세계로 힘차게 약진하기를 기원하는 국화 빛 점등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 부안 가을애(愛) 국화 빛 축제

<사진/함평군, 부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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