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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17억 투입 ‘화왕산’ 관광 명소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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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17억 투입 ‘화왕산’ 관광 명소화 박차
  • 이철진 기자
  • 승인 2019.10.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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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화왕산 억새물결. 억새 장관은 10월말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창녕군이 총 17억 1700만원을 투입해 화왕산 등산로 정비에 나서는 등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 관광 명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화왕산 관광 명소화를 위해 ▲화왕산 등산로 정비사업 2억 9500만원 ▲억새 가꾸기(복원)사업 5억 6900만원 ▲화장실 보수공사 7000만원▲등산로 주변 정비 1억 4900만원 ▲화왕산군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 등 총 17억 17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자연생태계와 자연·문화경관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화왕산군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이 지난 5월 착수해 2020년 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화왕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높이 757m로 산행하기에 좋은 산이다.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넘실대는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뤄, 지금 가면 산 정상에서 억새물결 비경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그 수려한 아름다운 자연풍광으로 인해 드라마 허준, 대장금, 미스터 선샤인 등의 촬영지로 등장,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정우 군수는 “탐방객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억새 복원으로 화왕산의 옛 명성이 회복되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지시했다.

<사진 / 창녕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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