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개최, 신진작가 작품 2,500여 점 전시
깊어가는 가을, 예술의 향기 따라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어쩐지 예술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진다면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고양으로 향해보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스타필드 고양 동측 광장에서 신진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예술축제, ‘아트락(樂)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트락(樂)페스티벌은 스타필드 고양과 에코락갤러리가 함께 진행하는 국내 최초 플리마켓형 아트 축제로, 총 206명의 작가가 참여해 도자, 회화, 사진, 판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2,500여 점을 선보인다.
쇼핑과 함께 색다른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각자 취향에 따라 예술품을 골라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부담 없는 가격에 작품을 구매하고 신진작가의 작품 활동 지원에도 참여할 수 있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그동안 예술 작품을 보기 위해서는 갤러리, 박물관 등 한정된 공간을 방문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에 스타필드는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에 작품들을 전시해 예술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작가와의 만남으로 보다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스타필드 고양 광장 및 인접 공원 부지에서 고양시 조각가 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야외조각축전 ‘Street sculpture 2019’가 펼쳐져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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