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미식 여행 낭만 더해주는 ‘푸드트럭’ 핫플레이스 3

조성란 기자l승인2019.09.30l수정2019.09.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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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미식여행. 특히 푸드트럭, 길거리에서 여행지 특유의 분위기 즐기며 먹는 맛은 여행의 낭만을 더해준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휴양지 ‘괌’에서도 독특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수가 급증,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푸드트럭의 일정은 유동적이지만,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그 중 괌정부관광청이 추천한 푸드트럭 핫플레이스 3곳을 소개한다.

정기적으로 푸드트럭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는 매주 ▲수요일 차모로 빌리지 야시장 ▲목요일 저녁 괌 박물관 뒤편에 위치한 스키너 광장(Skinner Plaza) ▲금요일 아칸타 몰 야시장 등이 대표적이다. 그 외 푸드트럭으로 핫한 장소로는 탈로포포 해변, 이스트 아가나 해변, 마을 야시장, 그리고 새벽 플리마켓이 있다.

 

선셋과 낭만적으로 ‘더 푸드 트럭 괌’

선셋과 함께 여유롭게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하갓냐(Ada’s Complex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더 푸드 트럭(The Food Truck Guam)’이 제격이다. 동서양 퓨전 음식을 아메리칸 스타일로 재해석해 괌과 베트남 스타일의 버거와 타코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 곳의 인기 메뉴 베트남 요리 ‘반미’로, 그 중에서도 전통적인 반미에 구운 패티가 들어간 ‘반미 버거’는 꼭 맛봐야할 대표 메뉴다. 만약 좀 더 가벼운 식사를 원한다면 전통 반미에 두부가 들어간 반미를 주문하면 된다. 이 모든 신선한 메뉴는 상큼한 깔라만시나 매운 디낭쉬(차모로 가니쉬)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전 메뉴는 라이스 보울에도 제공되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더 푸드 트럭 음식은 3달러부터 10달러까지 저렴하다.

 

건강한 맛 ‘팻보이슬림’

건강한 맛을 찾는다면 팻보이슬림(Fat Boy Slim)을 추천한다. 이 곳의 셰프인 레이 차굴라프는 건강하며 맛있는 음식을 판매한다는 슬로건 아래 15여 가지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코넛 빵,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바나나 빵 등 디저트들도 잘 알려져 있다.

팻보이슬림의 유명 메뉴는 ‘치킨 요리’로, 일찍 서둘러야 맛볼 수 있다. 치킨 요리 외에도 스테이크와 풀드포크도 인기다. 또한, 입맛을 돋우기 위해서 모든 메뉴에 초밥을 추가로 시킬 수 있다. ‘레티 랩’이라는 햄버거 가격은 5달러이며, 스테이크, 치킨, 소시지, 밥 그리고 마카로니 샐러드로 구성돼 있는 BBQ 샘플러 플레이트의 가격은 18달러이다. 3개월마다 푸드트럭 위치를 이동하므로, 여행 시기에 맞춰 위치를 검색하 보는 것이 좋다.

 

할머니가 만들어준 듯한 전통 괌 요리 ‘아일랜드 크라브스’

괌 전통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투몬 아칸타 몰에 새로 생긴 야시장에 있는 푸드트럭 ‘아일랜드 크라브스(Island Kraves)’로 가보자. 현지인들이 ‘우리 할머니가 만들어주는 음식’같다고 평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현지인들과 여행객들로 항상 북적이며 활기 넘친다.

이 곳에선 괌 현지의 대표적인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소고기티나탁(문자열 콩과 함께 소고기를 코코넛밀크와 함께 재운 요리), 티날라 카트네(훈제 소고기), 훈제 칠면조 다리, 앵무새 생선 및 카둔 피카(매운 닭고기 스튜) 등과 같은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8달러에서 12달러까지 다양하다.

 

이동성이 있는 푸드트럭의 그때 그때의 위치를 확인하고 싶다면 각각의 푸드트럭 인스타그램 ‘@thefoodtruckguam’, ‘@fbsguam’, ‘@islandkravesguam’을 확인하면 된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부장은 “괌은 마이크로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만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음식들이 많다”며 “괌의 음식을 통해 하파데이 정신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괌정부관광청 제공>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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