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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송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 삼욕의 고장 울진이 건네는 최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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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송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 삼욕의 고장 울진이 건네는 최고의 선물!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9.09.3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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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부터 6일까지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뜨거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상쾌한 가을이 왔다. 하지만 뜨거운 햇살과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오가며 무너진 생체리듬, 쉼 없이 바빴던 일상의 스트레스, 세월의 흐름에 점점 약해지는 체력까지. 건강에 적신호가 반짝인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바닥난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려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울진금강송송이축제 & 친환경농산물 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송이, 한우, 친환경농산물 등 깨끗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부한 프로그램이 몸과 마음에 활기찬 기운을 선사한다.

▲ 송이채취체험

진한 송이 향에 반짝이는 건강 청신호

올해로 16회를 맞은 울진 금강송송이축제가 더욱 강력해진 건강함과 신선함으로 가을의 문을 연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친환경농산물축제가 함께 펼쳐지며 풍성해진 먹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단순히 먹을 것이 풍성한 여느 축제장과는 달리 귀한 식재료인 울진 금강송 송이와 친환경 농산물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고가의 송이를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고 싶다면 울진금강송
송이 즉석 경매를 놓치지 말자.

관광객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배려한 레크레이션을 통한 깜짝 할인 및 경매 등의 이벤트에 축제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 금강송송이축제 통나무자르기

경매는 축제의 첫날과 마지막날에는 1회, 4일과 5일에는 1일 2회 진행된다. 경매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상당하다. 울진금강송 송이 중에서도 상급 송이들의 귀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울진금강송 송이 품평회와 신선한 울진의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도 볼만 하다.

여기에 삼욕의 고장 울진에서 자란 한우와 친환경 농·특산품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먹거리 조합은 축제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린다. 송이와 한우의 콜라보가 일품인 불고기는 이 곳 축제장에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다.

특히 2,000여 명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울진금강송 송이 비빔밥’ 퍼포먼스는 금강송 송이와 10개 읍·면의 특산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

▲ 송이비빔밥 체험

송이가 낯선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송이빵, 송이국수, 송이라면 등 다양한 조리법의 송이요리가 넘쳐난다. 축제장 전용 식당, 울진지역 전통음식 전용 식당, 울진 산림특산물 판매부스, 울진 친환경 농산 특산물 및 가공 식품 판매부스, 축제 주전부리 특별 부스 등 다채롭게 마련된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울진의 먹거리를 통해 몸의 에너지를 채워보자.

▲ 송이경매

온 가족 함께 즐기는 힐링 축제!

입 안 가득 행복을 충전했다면 이제 마음에 즐거움을 채울 차례이다. 울진금강송과 친환경농산물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가득 준비 돼 있다. 북면 상당 현지마을에서는 울진금강송송이를 직접 채취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송이 채취 체험 역시 첫 날과 마지막 날은 하루 1회, 4일과 5일에는 1일 2회 진행되니 참고하자. 송이뿐만 아니라 울진금강송 고구마 수확 체험도 엑스포공원에서 진행된다.

아이와 함께라면 흙을 밟고 만지면서 땅 속에서 직접 고구마를 캐는 재미를 누려보아도 좋고, 다양하게 펼쳐지는 어린이 과학 체험을 통해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즐겨도 좋다.

▲ 송이채취체험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놀이 한마당도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추억의 책가방, 교실체험을 하며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투호, 땅따먹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기며 경품도 챙기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축제의 후끈한 열기를 느끼고 싶다면 울진금강송 굴리기와 자르기 대회 현장으로 향해보자. 나름의 팽팽한 긴장감과 스릴이 가득하다.

▲ 금강송송이축제 통나무자르기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몸 속 구석구석까지 청명한 기운으로 채우고 싶다면 사전 접수를 통해 울진금강송 군락지·숲길 탐방 체험을 즐겨보자. 맑은 숨을 쉴 수 있는 울진금강송 숲길은 그야말로 힐링이 따로 없다.

만약 울진금강송 숲길 탐방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라면 고즈넉한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국화 등 가을꽃은 물론 울진금강송 분재, 울진야생화, 울진 난, 울진친환경 농산물 전시 등 울진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전시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 줄 공연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울진금강송미스트롯 공연을 비롯해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북얼라이언스 공연, 금강송 솔숲과 벌룬, 마임·매직마당, 울진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 상설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기간 내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건강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울진에서 10월의 첫 나들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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