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공주 백제문화제] "1500년 전 해상강국 백제 깨어나다!"
상태바
[공주 백제문화제] "1500년 전 해상강국 백제 깨어나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9.29 0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 . 환상적인 야간경관조명...모두 보려면 ‘하루 해가 짧다’
▲ 28일 공주에서 펼쳐진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1500년 전 백제의 문화를 가늠하고 즐겨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 ‘제65회 백제문화제’가 28일 옛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에서 화려하게 개막해 9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 28일 김정섭 공주시장(가운데)이 송산리고분군 숭덕전에서 문주왕와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 등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를 통해 백제문화제의 서막을 알렸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 백제의 의식주’란 주제로 오는 10월 6일까지 1500년 전 백제인들의 생활상을 느끼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테마로 펼쳐진다.

28일 저녁 6시 30분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수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진 개막식은 ‘1500년 백제의 혼을 깨우다’란 주제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공연

개막공연 ‘백제의 사계’는 백제의 탄생과 교류 왕국 백제의 예술혼, 한류 원조를 상징하는 미마지의 철학 등 백제문화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재확인하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저녁 8시가 넘어 공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중부권 최대 불꽃쇼는 1500년 전 백제의 문화 부활을 알렸다.

▲ ‘제65회 백제문화제' 싸이 공연

이어 진행된 개막 식후행사는 한류스타 싸이가 이어받아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시 인구가 11만여 명이지만, 지금 이 순간은 14만 명이 된 것 같다"며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하고 있다.“며 ”백제문화제의 뜻이 바로 이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틀째를 맞은 백제문화제는 공주 신관공원에서 백제문화제 최대 걸작인 실경 뮤지컬 ‘웅진 판타지아’를 비롯해 주민참여형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은 백제왕조 유등
▲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은 백제왕조와 수군 유등 야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산성에서는 백제의 부국강병과 선진문화를 흥겨운 춤과 노래로 즐기는 ‘왕실연회’가 재현되고, 금강교 위에서는 백제음식을 즐기는 ‘다리 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 아름다운 가을 꽃밭으로 장식된 금강 미르섬 야경

이외에도 아름다운 가을 꽃밭으로 장식된 금강 미르섬의 ‘백제마을 고마촌’에서는 백제의 의식주락을 담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기며 1500년 전 백제로의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다.

▲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은 백제수군 유등 위로 지는 석양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은 백제왕조와 수군을 표현한 유등은 옛 해상강국 백제의 위용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야간에는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백제 시대로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 사진을으로 보는 공주 제 65회 백제문화제

▲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공연
▲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공연
▲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공연
▲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공연 현장
▲ 제65회 백제문화제 야간 현장 모스
▲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공연
▲ 공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중부권 최대 불꽃쇼
▲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공연
▲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은 백제왕조 유등
▲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은 백제왕조 유등
▲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은 백제왕조와 수군 유등
▲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은 백제왕조와 수군 유등
▲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은 백제왕조와 수군 유등
▲ 아름다운 가을 꽃밭으로 장식된 금강 미르섬 야경
▲ 아름다운 가을 꽃밭으로 장식된 금강 미르섬 야경
▲ 아름다운 가을 꽃밭으로 장식된 금강 미르섬
▲ 아름다운 가을 꽃밭으로 장식된 금강 미르섬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