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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볼만한곳, 순천] 가을정취·전통문화 등 취향따라 추석연휴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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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볼만한곳, 순천] 가을정취·전통문화 등 취향따라 추석연휴 즐겨요!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9.11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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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곳곳에서 다양한 추석맞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추석연휴 4일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과 ‘보름달에게 소원을 빌어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국가정원 가을페스타 조감도

한방체험센터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투호, 딱지치기 대항전,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족욕, 아로마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습지센터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순천시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에서는 소원엽서를 발송해 주는 ‘보름달에게 소원을 빌어요’, 루페(확대경)를 이용한 정원 내 꽃과 나무를 직접 관찰하는 생태체험 오감활동외에도 가족단위 방문객의 사진을 촬영해서 인화해주는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는 가정이라며 꼭 들러서 다양한 생태체험도 함께 해 볼 볼만 하다.

야생동물원에 가서 우리나라 곤충 및 외래 곤충 20종 50여마리 기획전시도 보고, 루페(확대경)를 대여해 국가정원 이곳저곳의 꽃과 나무를 관찰하는 자연관찰의 시간을 갖는 것도 흥미롭겠다.

또한, 가을정원페스타가 추석 연휴인 오는 12일부터 시작해 동문구역 ‘고향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 서문구역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테마로 10월 13일까지 32일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호수정원 앞 데크, 낙우송길과 중국정원 앞 광장에서는 마술공연(헬로포터, 사이언티스트 등)과 코믹쇼(삐에로빈코믹쇼, 바바와콩가 등), 버스킹(홍동균밴드, 싱어송라이터 공연) 등 다채롭게 준비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니 국가정원에서 추석 달맞이를 즐겨도 좋겠다.

▲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전통문화‧놀이‘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추석연휴 동안 전통문화를 느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3일 추석 당일은 무료 개관하며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들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박물관에서 연날리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가오리연 만들기’, 아씨 또는 선비가 되어보는 ‘전통복식체험’,‘유물 스탬프북 만들기’등 체험거리를 비롯해 쉼터 앞마당에서는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궁중 투호놀이, 국궁(활쏘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짚신던지기 등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추석맞이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 선암사

조계산 선암사 주차장 추석 연휴 중 무료 개방

낭만이 가득한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조계산에서 추석연휴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순천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조계산 도립공원 선암사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조계산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365대(대형차량 33대, 승용차량 332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하다.

순천시는 조계산 도립공원 내 탐방로 정비 사업으로 노면정리, 안내판 및 이정표 보수, 배수로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지난 7일 태풍 링링으로 발생한 피해 등을 대부분 정비한 상태로 조계산을 찾는 탐방객 모두가 마음껏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사진,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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