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불로장생 추구하는 ‘함양산삼축제’ 막올려

15일까지 ‘산삼캐기’,‘황금산삼을 찾아라’ 다채로운 체험·공연·산삼판매 진행 유경훈 기자l승인2019.09.09l수정2019.09.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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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산삼캐기 체험

불로장생을 추구하는 ‘제16회 함양산삼축제’가 8일 함양군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당초 6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 축제에 돌입하려 태풍 ‘링링’이 우리나라들 관통함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일정을 축소해 8일 개막하게 됐다.

이번 축제는 15일까지 8일 동안‘굿모닝 지리산 함양, 산삼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8일간 ‘황금산삼을 찾아라’, ‘심마니의 여정’, ‘산삼경매’, ‘산삼 먹걸리 페스티벌’ 등 공연·전시·체험·판매 등 다채로운 기(氣)찬 재미로 무장, 관광객들의 원기 회복을 도와줄 예정이다.

▲ 함양산삼축제 시작을 알리는 사운정 고유제

산삼축제장은 크게 함양애, 밤소풍, 저잣거리, 산삼숲, 엑스포, 불로장생먹거리 등 6개 존으로 나눠, 관광객들이 힐링의 기운을 골고루 가득 채울 수 있도록 꾸몄다.

메인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올해 필봉산 전체를 행사장으로 삼고,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황금 산삼밭을 별도로 만들었다.

초가로 꾸민 저잣거리에서는 먹거리에서부터 체험거리, 볼거리까지 다양하게 느껴 볼 수 있다.

▲ 1,500여명이 참가한 ‘2019 함양산삼전국마라톤 대회’

옛 심마니들의 생활상을 마당극으로 재현한 ‘심마니 저잣거리’에선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심마니, 주모, 상인, 어우동, 각설이, 보부상 등 출연진들과 함께 마당극을 이어가며 흥을 만끽할 수 있다.

‘심봤다! 소리지르기 대회’는 마음껏 소리를 내질러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낼 수 있고, ‘산삼 경매’에 참여하면 산삼을 시중가보다 한참 저렴한 가격으로 손에 넣을 수 있다.

산삼캐기 체험에 참여하면 내손으로 직접 산삼을 캐볼 수 있다.

야간에는 ‘산삼꽃 소망등’과 시가지 경관조명, 천년숲 상림공원 산책로의 ‘은하수 별빛 조명’이 함양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외에도 심마니와 떠나는 밤소풍, 산신령 야간숲길체험, 달빛음악회 등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명품 함양 산양삼과 지리산 함양 농·특산물 코너는 추석을 앞두고 부모와 친지들에게 선물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이 예상된다.

오는 10일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는 가수 장윤정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D-365’ 행사가, 11일 오후 7시에는 산삼축제 실경공연과 코요테, 변진섭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추석날인 13일 오후에는 가수 김연자와 함께하는 '산삼막걸리페스티벌', 14일은 산삼가요콘서트, 15일 폐막식에서는 설운도, 조항조 등이 출연하는 ‘전국가요톱10’ 녹화방송 등 대형 이벤트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태풍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축제 일정을 축소하게 됐다”며,많은 분들이 건강 불로장생의 대명사인 함양 산양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함양산삼축제를 함께 즐기며 건강 힐링의 기운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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