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동남아 관광시장 공략 강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서 ‘무주 스키체험’ 등 계절 관광상품 적극 홍보 유경훈 기자l승인2019.09.09l수정2019.09.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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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 전북관광 홍보 모습

전북도가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동남아 최대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전북관광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전북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난 6일 개막해 9일까지 개최되는 ’2019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2019 National MATTA FAIR)‘에 참가해 전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세일즈콜 등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말레이시아 MATTA FAIR에는 14개국 NTO(국가관광홍보조직)과 200여 개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이 참가해 1,353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11만명 정도의 현지소비자가 참관해 여행상품 패키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구매하기도 한다.

▲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 한국관 모숩

전북도는 이번 행사에서 내장산 단풍, 무주 스키체험 등 동남아지역 관광객들이 관심을 보이는 관광지와 젊은 층에 호응이 높은 전주 한옥마을의 한복체험, 미식체험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개별관광객의 맞춤상품인 ‘외국인 전용 서울-전북 관광버스’와 전북도 대표적 브랜드상품인 ‘전북 투어패스’를 홍보하고, 전북도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SNS 이벤트 실시 후 태극선을 선물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열었다.

더불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방한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실시, 주요 관광지와 계절별 관광코스 등을 추천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주관한 간담회에 참석해서는 말레이시아 여행객의 트렌드 파악 및 현지여행사, 참가 기관간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방한 말레이시아인 관광객은 2015년 22만3,000명, 2016년 31만1,000명, 2017년 30만8,000명, 2018)년 38만3,000명 등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선 지난 7월까지 20만7,650명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전년 동기(19만2,965명) 대비 7.6% 증가했다.

전북도 관광총괄과 관광마케팅팀 관계자는 “중국, 일본, 대만인들에게 전북 관광은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인들에게는 아직 생소하다”며 앞으로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해 전북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와 현지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동남아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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