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이 즐기던 궁중 다과 경복궁에서 맛봐볼까!...9일부터 예매 시작

‘수라간 시식공감’ 9월22일부터 10월 5일까지 1일 2회 총 24회 진행 정하성 기자l승인2019.09.06l수정2019.09.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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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이 즐기던 궁중다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라 열린다. 경복궁 소주방에서 ‘수라간 시식공감’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1일 2회 총 24회 진행돼 왕처럼 경복궁에서 궁중음악 들으며 다과를 맛볼 수 있는 것.

수라간 시식공감은 가을 경복궁에서 맛과 멋의 풍류를 느껴볼 수 있는 특별 행사로,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매번 인기 만점 행사다.

이번 수라간 시식공감에서는 계절과 절기에 맞는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솜씨 좋은 궁중병과를 선보인다. 우유와 쌀로 만든 조선왕실의 대표적인 보양식인 ‘타락죽’, 임금의 탄신일에 반드시 올렸던 ‘두텁떡’이 올라가고, 가을 제철을 맞은 ‘곶감’과 ‘삼색 송편’, 국화차 등이 새롭게 준비된다.

▲ 올 상반기 진행된 수라간 시식공감 /사진-문화재청 제공

경복궁 흥례문으로 입장한 참가자들은 가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소주방에서 조선 왕실 진상품이었던 왕골 방석에 앉아 나주소반에 다과상을 받고, 궁중 음악을 감상하며 가을밤 궁궐의 멋과 풍류를 즐기게 된다. 또한, 󰡔원행을묘정리의궤󰡕(1795년, 정조 19년) 속 야다소반(궁중고임상)과 모형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수라간 시식공감은 2부제로 실시되며, 행사기간 경복궁 휴궁일(화요일)을 제외하고 1일 2회씩 총 24회, 회당 60명에 한해 진행된다.

시식공감 참여하려면 옥션티켓을 통해 사전예약해야 하며,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화예매도 운영한다. 전화예매는 옥션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경복궁의 밤을 오롯이 느끼며 맛과 멋을 동시에 담은 ‘수라간 시식공감’은 함께하는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성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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