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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에 2022년까지 ‘수변 생태관광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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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에 2022년까지 ‘수변 생태관광벨트’ 조성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09.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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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경기도 정책공모 최우수상 수상 특별조정교부금 80억원 확보

경기 가평군이 2022년까지 북한강 유역 자라섬에 수변생태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경기도가 3일 킨텍스에서 특별조정교부금 600억 원을 걸고 진행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발표회에서‘힐링경기, 희망 가평’ 자라섬 수변생태 관광벨트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이 제안한 자라섬 수변 생태관광벨트 사업’은 자라섬 내 중도와 서도사이 15,000㎡ 규모에 수상식물 및 천연기념생물 단지를 조성하고 바이크 스테이션 및 포토존 등 18km의 수변 테마자전거길 등 관광·레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 생태탐방로, 수변전망대, 강마루쉼터, 명상숲 등 10㎞의 수변 트레팅 코스를 만들어 북한강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2년까지며, 총 사업비는 160억여 원이 들어갈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자라섬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최대의 자연생태공간이자 축제와 낭만이 끊이지 않는 섬”이라며 “앞으로 가평군민들의 소박한 꿈을 이루고 수도권 시민들 모두가 힐링공간으로 찾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휴식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본선무대에는 사전 정책제안을 한 30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및 예비심사를 거쳐 일반 규모사업 10개 시군, 대규모 사업 4개시군이 진출해 최종 순위에 따라 교부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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