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광복절 느낌 만나고 호캉스도 즐기고!

같은 듯 다른 말레이시아 독립기념일들 조성란 기자l승인2019.08.16l수정2019.08.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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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를 벗어나 독립을 기념하는 ‘광복절’. 우리의 광복절과 같은 날이 말레이시아에도 있다. 국가를 되찾은 기쁨에 환희를 터트리며 그 때 그 기쁨을 되새기듯 성대한 축제가 8월 31일의 앞뒤 15일간 펼쳐져 기대 이상의 말레이시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뒤섞이며 융합한 말레이시아에선 독립기념일마저 제각각 조금씩 다른 특색과 명칭을 지닌다. 메르데카는 말레이시아의 독립기념일로 1957년 8월 31일, 사바주의 독립기념일은 1963년 8월 31일로 공식명칭은 북보르네오 독립기념일이다. 서쪽의 사라왁주는 1963년 7월 22일을 사라왁 독립일로 간주해 기린다. 각각 다른 명칭으로 각자의 독립기념일을 기리고 있는 것.

 

독립기념일들의 명칭도 특색도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나라를 되찾은 기쁨만큼은 매한가지다. 때문에 이 무렵이면 나라 전역에서 형형색색의 전통 의상을 차려 입은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는 물론 민속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가득 만끽할 수 있다.

어느 때보다 풍성한 여행 재미를 즐길 수 있는 8월, 말레이시아인들이 독립기념일을 즐기는 방법, 분위기, 느낌을 함께 즐기며 늦캉스를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호텔리조트에서도 8월이면 다채로운 이벤트로 여행객들을 반긴다.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인 수트라하버 리조트 또한 메르데카 데이와 북보르네오 독립기념일을 기리며 8월 한달 내내 투숙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및 이벤트를 펼친다. 8월 말까지 마리나클럽 키디즈클럽에서 가족여행객을 위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또 수트라하버 고객이라면 누구나 할인된 가격으로 볼링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9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퍼시픽 수트라 호텔의 카페볼레에서는 ‘말레이시아의 밤’을 주제로 특별한 전통음식 주말 뷔페를 만나볼 수 있고, 각 레스토랑에서 8월 한정 신 메뉴도 맛 볼 수 있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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