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19 11:47 (화)
취소율 90% ‘일본골프투어’ 대체 여행지 베스트 3!
상태바
취소율 90% ‘일본골프투어’ 대체 여행지 베스트 3!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08.08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몬, 청도·달랏·제주 추천

한-일 갈등으로 ‘일본여행’이 급랭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골프투어 예약 취소율도 90%에 달달하면서 일본골프투어 대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골프부킹앱 ‘골프몬’은 “8~9월에 예정했던 일본골프투어의 예약 취소율이 90%에 달한다”며 “일본 골프여행을 계획했던 여행자들은 근거리 해외여행지 또는 국내 여행지로 발걸음을 돌리면서 일본골프여행을 대체할만한 상품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비교적 골프 인프라가 잘 갖춰진 베트남 지역의 경우 80% 이상의 예약문의 급증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산동반도, 필리핀 등과 국내 여행지에 대한 문의도 부쩍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골프몬이 합리적인 가격이면서 짧은 이동거리와 다양한 먹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인기가 급증하는 트렌드를 반영, 일본을 대체할만한 골프 여행지로 ▲중국 청도 ▲베트남 달랏 ▲제주도 등 3곳을 추천했다.

중국 청도는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짧은 비행시간과 다양한 먹거리, 라운드가 가능한 홀수 또한 매력적인 곳이다. 또한 청도해변, 칭따오 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들이 즐비해 골프투어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프랑스풍 봄의 도시 ‘베트남 달랏’은 연평균 24도 정도의 기온으로 봄의 날씨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밤마다 열리는 대규모 야시장에서 낭만 포차뿐 아니라 현지 특산물 등 다양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국내에서도 제주지역이 인기다. 근거리지만 이국적이고 우월한 골프 환경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1박2일보다는 2박3일 이상의 스케줄 연장과 노캐디 라운드 또한 마다하지 않는 추세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