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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별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섬진강천문대 여름 별자리 관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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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별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섬진강천문대 여름 별자리 관측 '인기'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8.03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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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 천문대 야경

연일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선선한 저녁 바람을 쐬며 감성을 충전하기 좋은 천문대 성운 탐험이 각광을 받고 있다.

전남 곡성에는 섬진강천문대가 별자리 관측에 좋은 환경이다. 장마가 끝나고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자 많은 가족 관광객이 몰리면서 오후 시간대 프로그램은 더 이상 관람객을 받지 못하는 상황까지 초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천문대 측은 여름철 별자리 관측의 기회를 얻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여름철 별자리교실을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초등 및 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하루 최대 35명을 선착순 접수 받는다.

별자리교실에서는 달 탐사 50주년을 기념하는 천문 강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VR 달여행’을 통해 가상현실 안경을 만들어 봄으로써 달에 직접 가본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에어로켓을 만들어 발사까지 해볼 수 있는 ‘로켓타고 달나라로’ 등 과학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천체투영실에서는 달과 우주에 관한 3D 영상을 관람하고, 여름철 별자리와 달 등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자신의 핸드폰으로 촬영한 달 사진을 간직할 수 있는 ‘달 넌 내꺼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천문대 이용 및 여름철 별자리교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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